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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5~11세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화이자 2200만 도스를 신속하게 공급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15일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와의 통화에서 찐 총리는 "베트남의 12~17세 청소년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여했으며 90%가 2회 접종까지 마쳤다"면서 "보건부가 화이자사와 체결한 2200만 도스의 백신이 하루 빨리 베트남에 도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앨버트 불라 CEO는 "베트남에 빠르게 백신이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베트남에 백신 생산 기술 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 인구 9600만 명 중 7470만 명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3240만 명 이상이 3차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lao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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