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가 RCY(청소년적십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RCY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팀을 대표해 리더 한국은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인 RCY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RCY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그룹 트렌드지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멤버 하빛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트렌드지의 세계관과 사랑과 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RCY 정신이 잘 맞아떨어진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은 “Z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트렌드지를 12만 RCY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트렌드지와 함께 만들어나갈 RCY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청소년들이 인도주의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길 바란다”라고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말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인 RCY 홍보대사로 발탁된 트렌드지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서 홍보 포스터 및 응원 영상 촬영, 적십자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앞서 트렌드지는 14일 대한적십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당찬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지는 이어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청소년 분들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파이팅, 대한적십자사 RCY 파이팅”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갖게 했다.
RCY의 새로운 얼굴이 된 트렌드지는 앞서 홍보대사로 활약한 SG워너비, FT아일랜드, EXO-K, 레드벨벳, 펜타곤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뒤를 이어 받아 차세대 K팝 주역으로 대세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1월 5일 데뷔곡 ‘TNT(Truth&Trust)’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트렌드지는 무대 위 강렬함과 신인의 패기로 ‘신 퍼포먼스 강자’에 등극, 타이틀곡 ‘TNT’ 외에도 수록곡 ‘Villain’(빌런), ‘Trauma’(트라우마)로 완벽 칼군무를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Villain’과 ‘Trauma’의 퍼포먼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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