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 자국산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3종 긴급사용 승인 [코참데일리]

입력 2022-02-21 13:16  

베트남 보건부, 자국산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3종 긴급사용 승인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자국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3종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긴급사용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몰누피라비르 성분을 함유한 `몰라비르 400(Molravir 400)`, `몰비나비르 200(Movinavir 200)`, `몰누피라비르 스텔라 400(Molnupiravir Stella 400)` 등이다.
보건당국은 "베트남산 경구용 치료제 생산은 `몰누피라비르`를 생산하는 미국 머크(MSD)의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베트남 등 중저소득국가는 별도 로열티없이 몰누피라비르 코로나19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10개 제약사가 몰누피라비르 성분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지만 보스톤제약, 메코파제약, 스텔라팜 등 3개 제약사만 긴급사용 승인 허가가 났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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