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게 코로나 확산 지속 '어쩌나'…김민주 등 줄줄이 확진

입력 2022-02-21 21:39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가요계도 방송 출연이나 공연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가수 우즈(조승연)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민주가 지난 주말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김민주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재택 치료를 위한 휴식 및 격리 중"이라며 "김민주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주말 가벼운 감기 증상과 미열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를 통해 "현재 우즈는 재택 치료를 위한 격리 및 휴식 중"이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우즈는 이번 주 출연할 예정이던 SBS 라디오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방송에 불참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일부 공연도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가수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이달 25∼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REVOIR)`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루블린 측은 "관객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추후 100% 환불되며 향후 공연 일정은 새로 공지할 예정이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톱(top)10 멤버들이 참여하는 콘서트 공연도 연기됐다.
n.CH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6∼27일 진행될 예정이던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톱10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 서울 공연을 4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4월 2일과 3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의 공연관람 인원 제한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며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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