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의 총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돌파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1월 말 기준 총 자산 규모는 약 2조 1,500억 원으로 출범 7년 만에 6배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출범 당시 JT저축은행의 총 수신 금액은 2,725억 원이었으나 현재 1조 9,122억 원으로 7배 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JT저축은행은 햇살론 등 일부 가계대출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고치며 다양한 중금리 상품, ISA, 퇴직연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JT저축은행은 토스·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자동 심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대출 서비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금융 안전 강화 등 디지털 역량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출범 후 꾸준한 성장의 배경에는 경영 전략의 변화 뿐 아니라 고객의 성원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며 "서비스 개선 뿐 아니라 대내외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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