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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에 대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 1,428만 5,717주 중 최대주주 지분과 자사주를 뺀 1,066만 6,438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현금배당 규모는 32억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0.2%다.
회사측은 이번 현금 배당은 지난해 발생한 횡령 사건으로 인한 회사에 큰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 신뢰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책임경영 측면에서 배당 포기 의사를 밝혀 차등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심도 깊은 고민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발방지대책 수립, 경영개선계획 수립 등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매출액 8,247억 원, 영업이익 1,436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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