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숫자 2가 총 12번이 등장하는 엔젤 넘버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당일 도심 주요 지역인 신사, 강남, 반포, 홍대, 여의도, 광화문 등지에서 숫자 2를 표현하는 동영상을 상영해 2-DAY를 알리고 남산에서는 22시 22분 22초에 맞춰 레이저로 숫자 2를 표현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하늘에 그려진 숫자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한 시민은 “엔젤 넘버는 천사가 보내는 메시지라고 하는데 남산에 나타난 숫자 2가 마치 영웅을 부르는 메시지인 히어로 시그널 같이 느껴졌다. 최근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 새롭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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