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트의 특별한 감성이 일본 팬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하트는 23일 0시 데뷔 디지털 싱글 `Elastic Love`의 일본어 버전을 현지에 정식 발매했다.
최하트의 `Elastic Love`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의 시티팝 트랙에 이와 대조되는 듯한 마이너 코드 진행를 가미한 특별한 곡이다. 사랑을 갈구하는 외로움이 느껴지는 가사를 통해 도시 속 어딘가 슬픔이 느껴지는 듯한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일본어 버전에서도 최하트의 얇으면서도 허스키한 `유니크 보이스`가 빛을 발했다. 이와 같은 최하트만의 매력은 `Elastic Love`의 일렉트로닉 기타와 신스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한층 더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지난 7일 `Elastic Love`를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최하트. `시티팝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하나씩 펼쳐놓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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