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동탄은 그 중심에 등장한 지역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24일 GTX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4년까지 GTX-A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A노선 중 파주 운정역~삼성역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내후년 6월까지, 삼성역에서 동탄역까지는 재정사업으로 내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A노선은 2019년 6월 착공해 터널굴착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는 차량 제작·임시차량기지 건설·신호시스템 설치 등의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렇게 동탄역은 GTX 노선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며 기점 역할이 예상되는 만큼 유동인구가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화성 동탄과 경기 안양 인덕원을 잇는 인동선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트램의 경우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으로 이어지는 구간과 병점역~동탄역~동탄2신도시를 잇는 2개 구간으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데 따라, 동탄역은 향후 수도권 전역을 관통하는 교통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가 GTX-A 노선의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총 88실 모집에 1만2,226건이 접수돼 평균 13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있는데, 특히 58㎡B 타입의 경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계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현재 일부 잔여호실에 대한 계약자를 모집 중이다. 2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이 가능하며, 26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경기 남부 교통망 확충의 최대 수혜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서역까지 약 15분으로 이동 가능한 SRT 동탄역이 있고 GTX-A노선(2024년 예정)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동선 복선전철 및 분당선 연장, 동탄트램(1,2호선) 등의 다양한 교통 호재와 함께 현재 조성 중인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완료되면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에 부담을 최소화해 실수요층 공략에 나섰는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자 모집공고가 지난해 말 이뤄진 만큼 올해 1월부터 적용 중인 오피스텔 DSR 40% 대출 규제도 받지 않는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주목 받고 있다.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동탄2신도시 최대 상권인 동탄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와 인접하다. 이 곳에는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복합문화시설들이 들어선다. 관련 종사자들의 임차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기흥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등 첨단기술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선보인 `삼성동 현대 위버포레`에 이은 프리미엄 브랜드 오피스텔로, 강남에서 증명된 우수한 상품성을 동탄에서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3층, 오피스텔 전용 50㎡~58㎡ 총 88실 규모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