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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재무부에 휘발유에 부과하는 환경세를 인하하자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해 베트남 전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찐 총리는 "환경세 인하 정책은 휘발유 가격을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체적인 제시안을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환경세 인하 여부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검토한 뒤 결정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대중적인 휘발유인 RON 95 가솔린에 대한 환경세는 현재 리터당 4,000동(VND)또는 소매가의 약 15% 수준이다.
E5 RON 92의 환경세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에는 환경세를 비롯해 특별소비세(8~10%), 수입세(8%), 부가가치세(10%) 등이 부과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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