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구글플레이의 협업 사업인 `창구 프로그램`이 한미 우수협력 사례로 선정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창구 4기 출범식 및 한미우수협력사례 선정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선정 기념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기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앱·게임 개발사(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에서 한 글자씩 따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돕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기째를 맞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간담회는 암참, 중소기업벤처부, 구글코리아, 자라나는 씨앗, 실버레이크 인베스트먼트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창구 4기 출범을 축하하고 프로그램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출범 이래 국내 스타트업과 중기부, 구글코리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모바일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크게 이바지해 한미 기업 간 협력에 귀감이 되었디"며 이번 우수협력 사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2019년 혁신 스타트업을 돕겠다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창구프로그램이 한국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기부, 창진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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