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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세계보건기구(WHO)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기술 이전 대상국으로 선정된 가운데, 응웬타잉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베트남이 mRNA 백신을 대규모로 생산하여 백신 불평 등 상황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세르비아 등의 국가는 WHO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립한 mRNA 기술이전센터에서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받을 국가로 추가 선정됐다.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8개국 또한 백신 생산기술 이전 대상 국가다.
해당 국가들은 내달부터 백신 생산기술 이전 교육을 받게 된다.
롱 장관은 "이번에 mRNA 백신 생산기술 이전 국가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WHO가 베트남의 의약품 제조 기술력과 의약시스템 등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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