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탈마켓이 핀테크 기업 블록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는 블록의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시장수익률)에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으로 높였다.
블록의 주가는 올해 25.8% 하락했으며, 지난해 8월 최고점에서는 50% 이상 떨어졌다.
BMO의 제임스 포더링햄(James Fotheringham) 애널리스트는 "블록의 전형적인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가격의 성장주`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캐시 앱의 연착륙(더 빠른 사용자 성장 및 광범위한 제품 수익 창출)과 애프터페이의 매출 성장(+2%) 및 수입(+4%) 증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애프터페이 인수로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와 후불 결제 서비스를 통해 블록의 가맹점 대면 스퀘어 사업과 소비자 대면 캐시 앱 사업을 연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한 지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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