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유망주 어디갔나…로즈타운 주가 20%↓

입력 2022-03-01 12:26   수정 2022-03-01 12:34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가 실적과 향후 전망 모두 암울한 보고를 내놓으며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즈타운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매출은 0을 기록했고 전기차 판매 대수 목표치는 내년까지 3000대에 그쳤다.

로즈타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없었던 가운데 순손실은 8천120만달러로 주당 42센트에 달했다.



판매량 목표치도 지난 우회상장 당시의 포부와 달라졌다.

로즈타운은 올해 3분기 500대, 내년에 2500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우회상장 당시 예고했던 것보다 1년이나 늦은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과거 2020년 10월 특수목적합병법인(스팩)과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로즈타운은 기대를 많이 모은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인듀어런스를 제너럴모터스(GM)에서 사들인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경영진 물갈이와 자금력 부족 우려 속에서 계획이 축소됐다.

이날(현지시간 28일) 로즈타운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94% 하락했고 2.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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