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G7 재무장관들은 화상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현재 제재 이행과 추가로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G7 순회의장국인 독일의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은 이날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이 제안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우리는 정치적, 재정적, 경제적으로 러시아를 고립시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G7은 지난달 러시아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접근을 차단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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