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가 합작한 조인트벤처 플레이스에이가 `팔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팔라는 기존 AI 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과 NFT 시장의 사용자 중심 웹3.0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 ‘Alap: The Lost Pioneers’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디파이 서비스 팔라덱스를 통해 1억 6,166만 달러(약 1,944억원) 상당의 예치자산을 모으기도 했다.
또, 올해 2월 인수한 블루웨일 프로토콜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환경에서 쉽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팔라는 블록체인, NFT 서비스 영역을 글로벌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 제 3자 보안 감사(Audit) 등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를 증진할 예정이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한 크립토 생태계의 운영을 담보해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된 팔라(Pala)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