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올봄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석훈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같은 자리` 컴백 이미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스한 무드가 돋보이는 사진 속에는 `LEESEOKHOON 1st Full Album`, `Customary Place`, `같은 자리`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020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 이후 약 2년 만의 솔로 컴백이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음악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지난 2008년 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한 이석훈은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사랑법` 등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석훈은 그동안 방송, 라디오, 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보컬그룹 및 남성보컬 부문 2관왕, `2021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문화부문 가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그가 데뷔 14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채워 넣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올봄 리스너들의 감성을 적실 준비를 마친 이석훈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개최하며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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