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근로자 대다수의 임금이 턱없이 낮아 생활비로 충당이 어려워 최저임금 인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베트남 최저임금은 307만 동(4구역)에서 442만 동(1구역) 수준이다.
올해 초 호찌민시 노동연맹이 발표한 여성 의류 노동자의 수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 수입은 680만 동이었으며 대부분 초과근무나 본업 외 다른 일을 추가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 노동조합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근로자 42%가 현재 소득으로는 열악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뿐더러 저축조차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소비자물가지수가 7% 정도 증가한 만큼 최저임금도 올라야 한다"며 "근로자들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만 받는 혜택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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