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글로벌리츠펀드는 전세계 리츠, 부동산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해 투자대상 자산의 가치 상승과 배당 등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섹터는 상업용, 오피스, 주거용, 호텔, 산업시설 및 기타 리츠 등이다. 주요 투자 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 영국, 독일 등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역별로 경기회복세에는 국가와 섹터별로 차이는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며 실물부동산 투자시 발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의 어려움과 유동성 리스크 등을 감안시 리츠 주식을 통해 선진국 도심 중심부의 우량자산을 투자하는 것은 4~5%의 배당을 확보하면서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영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팬데믹 기간에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상장 리츠 주가는 여전히 실물 부동산 시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며 "올해는 리오프닝 모멘템이 뒤늦게 반영될 국가들에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부터 리츠 펀드 시리즈를 출시해 운용중이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재팬리츠를 시작으로 글로벌리츠(2006년), 아시아리츠(2007년) 펀드를 출시해 15여년 넘게 글로벌운용사들의 운용전략을 분석하고 자체적인 리서치 활동으로 역량을 축적했다. 지난 15년간의 직간접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한화라살글로벌리츠펀드`를 ‘한화글로벌리츠펀드’로 개명하고 직접운용으로 전환, 이로써 전 세계의 주요 리츠 시장의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직접운용은 DWS그룹 내 글로벌 부동산 운용사 리프(RREEF America LLC)의 자문을 받아 한화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팀이 담당한다. 리프(RREEF)는 도이치뱅크 자회사인 DWS그룹 내 글로벌 부동산 운용 전문회사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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