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안보 태세를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2021∼2030 안보위협 전망`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경제안보 대응책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이제 경제와 안보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고, 경제 안보가 곧 국가안보이며 국가경쟁력인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경제와 안보에는 임기가 없다"면서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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