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3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3일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3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 앨범은 하이라이트가 지난해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더 블로잉)`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이자 올해 첫 음악 활동이다. 이에 컴백 소식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3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 `The Blowing`과 이기광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불어온다`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갔다. 이에 주요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 전 세계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10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흥행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완전체 활동 이후에도 하이라이트 네 멤버 모두 `따로 또 같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양요섭은 지난해 9월 첫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로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한 호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2022년 데뷔 14년 차를 맞은 하이라이트는 왕성한 활동 와중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 하나의 특별한 완전체 앨범을 준비했다. 하이라이트 네 멤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성숙한 음악과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하이라이트는 3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하며, 추후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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