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AT&T의 워너미디어 분할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AT&T는 지난 2월 미디어 자산 합병을 위해 워너미디어(WarnerMedia)를 분사하고 디스커버리와 합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모간스탠리는 "AT&T의 이번 분사 및 합병으로 AT&T커뮤니케이션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목표가는 28달러로 유지하며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7.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으로 AT&T 주주들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arner Bros.-Discovery)의 지분 71%를 갖게 된다.
한편, AT&T는 오는 11일 `투자자의 날`을 강조하며 "이 날 분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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