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이번 네이버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풀필먼트를 아우르는 부릉의 토탈 물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김포, 남양주 풀필먼트센터 가동률을 100% 달성하고, 지난달 곤지암 센터를 추가로 개소하며 연초부터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NFA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셀러들과 테크 기반의 물류 기업을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 연합 플랫폼으로 노하우가 부족하거나 물류 관리에 고민을 느끼는 셀러들이 NFA를 통해 서비스를 쉽게 이용 가능하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전략총괄 부사장은 “부릉이 NFA에 합류함으로써 온라인 셀러들은 진입장벽이 높은 물류 경쟁력을 보다 쉽게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및 세일즈 마케팅 향상 등 비즈니스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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