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육성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을 통한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서울시와 중앙회 협약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경영의욕 고취, 경영안정 지원,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HRD 역량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지원되며, 올해는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지원(인건비 등)`과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 분야가 추가됐다.
또, 협동조합간 협업 지원(협동조합 간 공동사업 수행시 거래금액의 10% 지원),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운영사항 및 신규 사업개발 등),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공동상표, 공동구·판매 등) 등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약 4억원 가량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놓인 서울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대출금리 1~2%),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보험료 일부 20%, 최대 100만원)도 약 7억원 증액 지원한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예산인 25억원 중에서도 특히, 협동조합 인건비 지원 예산이 신규로 확보됐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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