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말련, MRT3 등 주요 인프라사업 재개
이스마일 사브리 말레이시아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연되어 왔던 주요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고 Malay Mail이 보도했다.
해당 사업은 MRT3 프로젝트와 사바주-사라왁 연결 Pan Borneo 고속도로사업(PBH) 및 홍수관리 프로젝트 등으로, 이스마일 총리는 해당 사업 추진을 통해 사바주와 사라왁주, 페닌슐라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Pan Borneo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은 총 15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부는 동 사업 외에도 사라왁~사바주 연결 도로사업(SSLR)과 Trans Borneo 고속도로 사업(LTB)도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약 108억불 규모의 MRT3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근교를 연결하는 총 50km 길이의 MRT 건설 사업으로 당초 `21년 8월 입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의 요인으로 지속 지연되어 왔다.
한편, 정부는 이 외에도 2023~2030년 기간 동안 홍수 관리 부문에 36억불(150억 링깃)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출처 및 참고>
출처: Malay Mail(2022.3.4)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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