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인천 연수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가 하이오티(Hi-oT)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 계약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하이오티는 현대(Hyund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명칭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조명과 가스 밸브, 환기 장치, 각종 IoT 기기를 제어하는 플랫폼이다. 현대건설은 2016년에 하이오티를 출시하고 같은 해 스마트폰 앱을 적용한 바 있다.
이러한 하이오티 시스템이 적용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일부 차종에 한함) 또한, ‘보이스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보이스홈’을 사용하면 집에서 음성으로 조명, 가전기기, 난방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날씨, 뉴스, 버스 정보 확인 등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자동차에서도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벨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게 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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