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셸, 러시아산 원유현물·가스 구매 중단

입력 2022-03-08 20:55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러시아산 원유 현물과 천연가스 등의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셸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않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러시아 내 영업소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셸은 성명을 내고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과 천연가스, 액화천연가스 등 모든 러시아산 석유 제품 구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셸의 벤 반 뷰어든 CEO는 "지난주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여 휘발유와 경유로 정제하기로 한 결정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것이긴 했지만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셸이 러시아 석유 제품을 계속 구매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셸은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데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스프롬과 합작 벤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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