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으로 베트남 축산업 '먹구름' [코참데일리]

ㅣ러시아 우크라 침공으로 베트남 축산업 `먹구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동물 사료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베트남 축산업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사료에 들어가는 원재료인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동물사료 가격 또한 오르고 있다.
베트남 동물사료의 원재료의 9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원재료를 들여왔다.
베트남 동물사료(돼지용) 가격은 2020년 말 1톤당 434.8달러에서 2021년 말 1톤당 556.5 달러로 인상되며 28%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동물사료는 원재료 가격이 생산비의 80~85%를 차지한다.
한편 최근 들어 국제 밀 가격이 상승하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부셸(Bu)당 11.16 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약 14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 옥수수 가격 역시 이번 사태로 상승하면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10년 만에 최고수준인 부셸당 7.5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vietn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