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또 산불이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45분께 전남 함평군 나사면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해당 지역에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헬기 3대와 진화대원 30명이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 대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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