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입 체리 가장 저렴한 때’...전년比 가격 5~10% ↓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수입 체리 가장 저렴한 때’...전년比 가격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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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체리 가격이 전년 대비 5~10% 정도 인하될 전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칠레산 체리가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베트남에서 판매된다.
평균적으로 미국산 체리 1kg당 약 50만 동에 판매되며, 호주산·뉴질랜드산 체리는 1kg당 35만~55만 동에 판매되고 있다.
칠레산 체리는 1kg당 20~30만 동 수준으로 가장 저렴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올해처럼 여러 국가에서 체리가 수입된 경우는 처음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농수산식품에 대해 검역 절차를 강화하면서 중국 수출을 포기한 업체들이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 농수산식품이 코로나 확산 이후 대부분 감소했다"며 "수출업체들이 새로운 수출 시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