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9∼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대전,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겠다.
새벽까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와 남해 0.5∼2.0ｍ로 예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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