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솔로 신곡 `BORN TO LOVE YOU`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강승윤은 지난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BORN TO LOVE YOU`를 공개했다. 정규앨범 [PAGE] 이후 약 1년 만에 나온 그의 신곡인 만큼 큰 관심이 쏠렸던 터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그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는 리스너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았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보컬 역량과 섬세한 감정선이 담백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노랫말이 지닌 애절함을 배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BORN TO LOVE YOU`의 후렴구와 허밍이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의 아련하고 가슴 저린 감성을 제대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락, 댄스, 포크 스타일에서 벗어나 알앤비 장르의 곡을 시도한 `보컬리스트` 강승윤의 다채로운 매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다.
언어의 장벽도 허물었다. 강승윤이 곧 장르였고, 그의 목소리가 악기이자 메시지였다. 실제 해외 팬들은 "한국어를 모르지만 강승윤의 보컬에서 모든 것을 느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음악팬들의 호평 속 강승윤의 디지털 싱글 `BORN TO LOVE YOU`는 이날 아이튠즈 송 차트 9개국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에 안착했다.
아울러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없는 곡임에도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반나절 만에 140만뷰 이상을 기록, 그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