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황정음이 오늘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2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조정을 신청했다. 10개월간의 조정 기간을 끝에 재결합을 택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황정음은 출산을 앞둔 지난 14일 남편 이영돈에게 받은 손편지와 선물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영돈은 편지에서 "재결합하고 하와이 갔다 온 게 며칠 안된 것 같은데 곧 둘째가 태어난다"며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자 너무 사랑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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