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내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들의 생활 중심이 침실과 거실이 아닌 주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가전, 주방, 식기 등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과 상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가급적 회식을 피하고 가족만의 온전한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은 주부들의 욕구 심리가 전반적인 구매 활동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음식을 만들고 치우는 단순 업무적 공간의 의미를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많은 시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간으로서의 주방은 그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다.
키친 브랜드 ‘CLEANUP’이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쇼룸을 개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일본 주방가구 브랜드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주방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스트레스 없는 주방, 효율적인 주방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템 개발을 진행하는데, 수전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오염물이 배수구까지 바로 흘러가도록 고안된 ‘Stream Flow Sink’와 하부장 골조를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곰팡이, 부식, 악취 걱정을 덜고 내구성이 뛰어난 ‘STAINLESS ECO CABINET’ 대표적이다.
‘CLEANUP KITCHEN’의 한국공식판매법인인 ㈜네모홈앤리빙은 “아름다운 공간으로서의 주방이 가치와 더불어 가족들이 생활하는 즐거운 공간, 기능적 공간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주요 지역에 쇼룸 오픈을 진행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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