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만1천454명 늘어 누적 903만8천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40만7천16명)보다 2만5천562명 줄어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왔다.
3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15일(36만2천303명) 이후 나흘만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5만182명→30만9천779명→36만2천303명→40만694명→62만1천281명→40만7천16명→38만1천454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만9천673명에 달한다.
집계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명을 정점으로 하강하는 모양새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실제로 정점을 돌아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내주에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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