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체기 안보공백 없도록 대비"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103/B20210103181230533.jpg)
북한이 20일 오전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정부는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NSC 긴급 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최근 일련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련 동향을 더욱 면밀히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리 군의 강화된 역량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정부 교체기에 안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20분 전후 약 한 시간에 걸쳐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