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모색…외국인 순매도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3-22 09:15  

현지시간 21일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방향성을 모색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간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는 22일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포인트(0.02%) 오른 2,686.68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823억 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1억 원, 16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0포인트(0.19%) 내린 916.7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397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 원, 7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 속에 전일 대비 5.40원 오른 1,2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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