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여파로 주택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분양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60㎡ 초과 85㎡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31만 2,000원으로 지난해 동월(392만원) 대비 10%(39만 2,000원) 증가했다. 올해 1월 수도권 분양가도 작년 동월(588만 7,000원) 대비 6.3%(31만 1,000원) 증가한 625만 8,000원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주택 수요자들은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 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협약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브랜드 이점도 함께 얻을 수 있어 관심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에 신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자 공급돼 주목 받고 있다. 오는 4월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공공택지에 건설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됐다.
시흥 장현지구 입지에 위치하며 서해선 시흥능곡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예정) 환승역으로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권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제3경인고속화도록,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주요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대형복합시설과 모다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주변 생활 편의시설과 군자봉, 능골공원, 실개울공원 등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며 한여울 초등학교가 단지와 연접해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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