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 연방시장에 '램시마' 독점 공급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3-24 18:44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와 함께 3개 주요 제품 모두 공공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해 향후 1년간 브라질 연방시장에 램시마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파울루주를 비롯한 12개 주정부 입찰에서도 수주에 성공해 램시마를 독점 공급한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기존부터 공급되고 있던 사립시장 물량 등을 포함해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지역의 실적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년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3개 제품의 중남미 매출은 전년(2020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판 전환 이후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중남미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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