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퀸덤2’ 첫 방송 앞두고 비장한 각오 “데뷔했던 마음가짐으로 돌아갈 것”

입력 2022-03-25 18:00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퀸덤2`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지난 24일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Mnet ‘퀸덤2’ 0회를 통해 출연 소감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달의 소녀가 `퀸덤2`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퀸덤2` 출연에 대해 츄는 "중요한 시기에 온 중요한 기회다. 그걸 꼭 잡아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이 큰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고, 희진과 이브는 "진짜 잘하고 싶다", "우리 데뷔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자"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공개된 `퀸덤2` 오프닝 쇼 영상에서 이달의 소녀는 미니 1집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의 수록곡 `위성(Satellite)`을 퓨쳐 베이스 장르로 재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 속 12명의 소녀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무, 동작, 동선, 디테일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큰 호평을 받았고,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앨범으로 단단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것은 물론 예능, OST,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만큼, `퀸덤2`를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퀸덤2`는 이달의 소녀를 비롯한 K팝 최고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 방송 당시 매회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가요계 큰 방향을 일으킨 만큼 `퀸덤2`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가 출연하는 Mnet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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