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메가뱅크, 러 최대 은행과 거래 정지"

입력 2022-03-27 10:22  


일본 3대 메가 뱅크가 러시아 최대 은행과의 거래를 정지했다.

2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은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달러 결제와 송금 등 거래를 정지했다.

러시아 제2 은행인 VTB방크 등 주요 은행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이미 배제돼 3대 메가 뱅크와 거래가 정지됐다.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그동안 대(對) 러시아 송금 창구 역할을 했다.

하지만 미국이 전날부터 러시아 제재를 위해 스베르방크와도 금융 거래를 중단하면서 달러화를 스베르방크에 송금할 때 미국 은행을 이용해 왔던 일본 은행들도 거래할 수 없게 됐다.

신문은 이번 거래 정지로 일본 기업이 에너지 등 무역 관련 결제 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