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그니처 루프톱 야외 수영장을 오픈, 온수풀을 가동한다.
호텔 18층에 위치한 루프톱 야외 수영장은 건물 외곽을 따라 각기 다른 세 개 방향의 도심뷰를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지난 7월 오픈 이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어 9월 말로 예정됐던 운영기간을 11월 말까지 연장, 온수풀을 가동하며 운영했다.
호텔 측은 “올해에도 연초부터 수영장 재개장 날짜 문의가 쇄도해 4월 1일부터 야외 수영장을 오픈, 온수풀을 가동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99.1㎡ 규모로 조성된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루프톱 야외 수영장은 성인풀, 유아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한 선베드와 별도의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50까지 8부제로 운영하며(4월, 5월 주중은 오후 1시 20분부터 모후 9시 50분까지 5부제로 운영) 호텔 투숙객에 한해 객실 타입과 상관없이 별도 입장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호텔 2층에 위치한 다이닝레스토랑 가든비스트로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가 엄선해 준비한 50여 가지 특선 뷔페 운영을 시작한다.
전복찜, 홍게, 왕새우, 양다리 구이 등을 포함한 인터내셔널 메뉴 및 베이커리류와 과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디저트 코너까지 총 50여 가지 특선 메뉴가 준비된다.
점심 뷔페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되며, 저녁 뷔페는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5월 31일까지 정상가 대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힐튼아너스 멤버라면 더욱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다. 봄맞이 10% 할인가에 멤버등급에 따라 최대 15% 할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지는 것. 아직 멤버가 아니라도 현장에서 힐튼아너스 멤버로 가입하면 즉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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