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신사업을 추진하는 지어소프트가 공장 부지를 대구로 최종 결정했다.
지어소프트는 대구시와 2차전지 소재 제조 자회사 지어솔루션의 공장 부지를 대구국가산업단지로 결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어솔루션은 대구산단에 전기차 2차전지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니켈도금강판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오는 2023년 3월 시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지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대구는 지어솔루션 입장에서 재료 구입처와 판매처가 모두 인접한 최적의 입지로 판단해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유리한 곳이었다"며 "자회사 오아시스마켓을 성공시킨 IT기술 기반 지어소프트의 역량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어솔루션의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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