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가 폭풍 같은 에너지로 가요계 판도를 흔들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의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발매된 `It`s ME, It`s WE`는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강렬함부터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다섯 곡이 수록되어 글로벌 팬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Bad News`는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으며, K팝을 평정하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로 각종 음악 방송의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시청자들은 "천상 아이돌",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 "완성형 그룹"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 1600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데뷔 6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 `It`s ME, It`s WE`는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3월 2일~3월 8일) 75,015장을 기록,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탄탄한 팬덤 구축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V LIVE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응원법 및 리액션,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템페스트는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4세대 핫템`으로 떠오른 템페스트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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