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선 치르면…"트럼프가 바이든에 승리"

입력 2022-03-30 07: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미국 대선 가상 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하버드대학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지난 23~24일 유권자 1천99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24년 대선이 지금 열린다고 가정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률은 47%였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41%로 나타났다. 12%는 미정이라고 답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49%를 얻어 38%의 해리스 부통령을 상당한 격차로 앞섰다.

하버드대 CAPS와 해리스폴의 공동 책임자인 마크 펜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기라기보다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면한 유권자와의 도전과제를 더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경 대응을 주도하며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반등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반짝 상승세를 끝내고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조사가 속출할 정도로 다시 고전하고 있다.

공화당 지지층이 선호하는 2024년 대선 후보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9%로 압도적 선두를 달렸고,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11%),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10%) 순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화당 후보로 드샌티스 주지사(28%), 펜스 전 부통령(24%),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10%) 등의 순이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