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회담 이후 양측의 긴장감이 완화되며 상승 출발했다.
현지시간 29일 러시아 국방차관이 5차 평화협상 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0포인트(0.65%) 오른 2,758.42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9억 원, 126억 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홀로 501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34%), SK하이닉스(+1.67%)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8포인트(0.51%) 오른 942.6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394억 원, 59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573억 원 사들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에 7.3원 내린 1,2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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