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이특이 매끄러운 진행과 해박한 지식으로 세계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규현과 이특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동유럽의 가슴 아픈 역사인 유고 내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규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은지원을 대신해 든든한 지원군을 데리고 왔다"라며 이특을 소개했다.
이특은 세계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러 질문을 던지는 등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집중했다. 규현 역시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빠져들며 끔찍한 내전과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들에 가슴 아파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질문을 유도하거나 상황을 정리하는 등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특히 규현과 이특은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특의 진지한 모습을 지켜보던 규현은 "낯설다. 왜 이렇게 안 어울리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이처럼 규현과 이특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적재적소의 입담과 리액션으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의 몰입도까지 높이며 활약했다.
한편, 규현과 이특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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