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핌스가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을 논의하고 통과시켰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44%가 참석했으며 주주의 의결권행사를 돕고자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주요 안건인 사내/외이사 선임은 김민용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를 사외이사로 각각 3년 임기 신규 선임됐다. 전문경영인인 김민용 사내이사에게 회사의 경영의 대부분을 위임하고 창업주 김영주, 주광연 사내이사는 엔지니어로써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몰두하여 각각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이려는 취지이다.
김민용 신규 대표이사는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주주들께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해 주셔서 회사 발전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핌스의 제2의 도약기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사업 발전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