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스마트팩토리 사업 분석 및 예측 시스템 운영에 있어 이노그리드의 AI·빅데이터 플랫폼인 `사이-다`(SAI-Da)와 중대재해 대응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 혹은 판매 협업 모델로 사업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이노그리드의 `사이-다`(SAI-Da)는 Smart AI Data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분석,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양사는 중대재해 대응 솔루션을 현장의 안전한 작업 문화를 만드는 비즈니 협력을 통해 산업안전 지원 시스템을 도울 계획이다.
이영우 에이치씨엔씨 대표는 "단편적인 시스템 구축에 매몰돼 있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이노그리드의 `사이-다`(SAI-Da)를 통해 AI·빅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중소기업의 산업재해율이 대기업 대비 3~5배 높은 현실 속에서 양사의 협업은 곧 다수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며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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