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슈퍼무브가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구독서비스 ‘슈퍼패스’를 출시했다.
슈퍼패스는 서울패스, 경기패스, 플러스패스 세 가지로 구성되며 버스와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이에 더해 서울 패스와 경기패스에는 택시 10% 할인, 플러스 패스는 그린카 카셰어링 24시간 이용권과 빔 킥보드 120분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특징을 지닌다.
슈퍼무브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슈퍼패스 이용자들은 슈퍼무브에서 제공하는 NFC 교통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슈퍼패스 론칭을 시작으로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실속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무브는 서울시교통공사 MaaS 시범사업, 인천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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